|2026.03.03 (월)

재경일보

법무부·산은, 올해 스마트공장 우대 대출 1천억원 지원

윤근일 기자
법무부

법무부는 올해 1월 산업은행과 함께 출시한 '투자이민펀드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우대 금융대출' 상품으로 11월까지 75곳의 업체에 1천억 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기획·설계부터 제품 생산 전 과정을 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곳을 뜻한다.

법무부는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이 대출상품의 재원 1천억 원 중 500억 원을 '공익사업 투자 이민제'를 통해 유치한 자금으로 마련했다.

공익사업 투자이민제는 특정 공익펀드 등에 외국인이 5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거주(F-2) 자격을 부여하고 5년간 투자 상태를 유지하면 영주(F-5)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법무부는 2013년 5월 이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달까지 1천57억 원을 유치했고, 485명의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부여했다.

법무부와 산업은행은 "외국인 투자유치와 국내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 투자이민제 활성화를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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