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겨울철 한파, 전력수요 급증 대비 설비 운영점검

윤근일 기자
난방

겨울철 한파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전력수급 상황과 설비 운영점검에 나섰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이날 서울 남부지역 전력공급을 관리하는 여의도 한전남서울본부를 찾아 전력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장관은 "올 겨울도 안정적인 수급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을 넘어서는 극심한 한파, 전력설비 고장 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최대 전력 수요가 8천만㎾를 돌파, 8천91만㎾를 기록했다. 올 겨울에는 공급 1억139만㎾에 최대 수요 8천520만㎾로 전력 예비력은 1천619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장관은 아울러 북한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해 전력설비 방호와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시스템적인 보안뿐 아니라 용역업체 인력관리, 비인가자 출입 통제 등 인적 보안에도 허점이 없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도록 기존 전력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한전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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