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한파로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전력수급 상황과 설비 운영점검에 나섰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이날 서울 남부지역 전력공급을 관리하는 여의도 한전남서울본부를 찾아 전력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 장관은 "올 겨울도 안정적인 수급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을 넘어서는 극심한 한파, 전력설비 고장 등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최대 전력 수요가 8천만㎾를 돌파, 8천91만㎾를 기록했다. 올 겨울에는 공급 1억139만㎾에 최대 수요 8천520만㎾로 전력 예비력은 1천619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장관은 아울러 북한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해 전력설비 방호와 보안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시스템적인 보안뿐 아니라 용역업체 인력관리, 비인가자 출입 통제 등 인적 보안에도 허점이 없도록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도록 기존 전력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달라"고 한전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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