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들은 연말 선물을 줄 대상자로 '부모님'을 가장 많이 꼽은 반면 여성들은 '자녀'라고 응답해 성별 차이를 보였다. 또, '지금 당장 공돈 100만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쓰겠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나 자신'이라고 응답했다.
20일 이베이 계열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연말을 앞두고 7∼13일 34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 계획'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7%가 "연말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대답했다.
구입 선호 품목 1위는 '패션·뷰티상품'(48%)이었고, '가공식품'(20%), '디지털제품'(10%), '여행상품'(5%), '장난감'(5%)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을 줄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남성의 경우는 35%가 '부모님'이라고 답했고, '연인·배우자'(22%), '자녀·조카'(18%), '친구·주변 지인'(8%), '나 자신'(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자녀·조카'에게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이 24%로 가장 많았고, '나 자신'(21%), '부모님'(20%), '연인·배우자'(20%), '친구·주변 지인'(10%) 순이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담는 연말 선물에 남성은 '효심'이, 여성은 '모성애'가 작용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공돈이 생겼을 때는 부모나 자식보다는 자신을 위해 쓰겠다는 응답이 45%나 되었다. '공돈 100만원을 왜 본인에게 쓰고 싶냐'는 질문에는 49%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보상의 의미'라는 대답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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