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수풍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11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이 이미 정부의 연간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세수입은 251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4천억 원 늘었다.
정부의 지난해 목표 세수 대비 실제 걷은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1.53포인트(p) 상승한 100.3%를 기록했다.
세수는 11월에만 15조원 가량이 더 걷히는 등 전년부터의 호황 기조가 멈추지 않으면서 추경 예산 기준 국세수입(251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세목별로 보면 1∼11월 부가가치세 수입은 65조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2천억 원이 더 걷히면서 올해 목표(62조6천억 원)를 이미 초과했다. 세수진도율은 104.9%로 나타났다.
소득세도 전년 동기 대비 6조원 증가한 69조8천억 원이 걷혀 지난해 목표(69조6천억 원)를 넘어섰다. 세수진도율은 100.3%였다. 법인세는 7조원이 늘어난 58조원이 걷혔다. 세수진도율은 101.3%로 이미 정부 목표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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