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동연, ‘재건축 연한 연장 확정된 것 아냐...'신중론 제기

윤근일 기자
김동연

김동연 부총리가 강남 재건축 연한 연장 문제에 대해 고려할 여려 요인이 있다며 신중론을 보였다.

김 부총리는 26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최근 재건축 연한을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겠다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재건축 연한을 연장하면 오히려 영향 받는 것은 강남보다 ‘강북’이라며 부정적 측면을 고려하면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최근 강남 집값 급등 문제는 투기적 수요가 상당히 작용했다며 집값 급등세가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보유세 문제를 두고는 "다가구 주택 보유자와의 과세 형평성 문제, 보유세와 거래세 조화 문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당히 신중하게 고려하겠다"며 "빠르면 이달이나 2월 중에 구성되는 조세재정개혁특위에서 논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1월 첫째 주부터 청년실업의 구조적인 원인, 대책 등을 위한 기재부 내부 토론회를 하고 있다"며 "기재부가 중심이 돼 노동시장의 구조개혁 문제, 노동력 수급 문제를 함께 보면서 대처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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