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동조합의 인력과 자산, 매출 등이 증가했으며, 협동조합 수만 1만개를 넘어섰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약 2곳 중 한 곳은 폐업했거나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제3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실태를 기준으로 지난해 이뤄졌다. 제2차 조사는 2014년을 기준으로 한다.
2016년 말 기준 신고·인가된 협동조합은 1만615개다. 2년 전보다 4380개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3.6%), 교육서비스업(13.7%) 순이었다. 법인등기까지 마친 협동조합은 9547개다.
협동조합 종사자의 월 평균 급여는 정규직 기준 147만원이었다. 주 평균 근무시간이 34.4시간으로 비교적 적기 때문에 월평균 급여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월 법정근로시간인 174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평균 급여는 186만원 수준이다.
협동조합의 숫자가 늘면서 총수입은 1조4800억 원으로 2차 조사 2배 이상 증가했다. 협동조합의 평균 총수입은 같은 기간 2억3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으로 늘었다.
2016년 말 기준 법인으로 등기된 협동조합 중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협동조합은 4447개였다. 폐업한 협동조합이 1453개였다. 사업을 중단한 협동조합은 2994개였다. 폐업하거나 사업을 중단을 협동조합을 뺀 사업 운영률은 53.4%에 그쳤다.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이유는 수익모델 미비, 사업운영 자금 부족, 조합원 간 의견 불일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협동조합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세부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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