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감소한 95만6천36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방한 관광객이 줄었다고 23일 밝혔다.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는 방한 단체관광객이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춘절 연휴 전 대기수요로 지난해 1월보다 46.0% 감소한 30만5천127명을 기록했다.
일본 관광객은 같은 기간 16만7천83명으로 7.9% 증가했으며, 대만 관광객도 저비용항공사(LCC) 좌석 공급이 늘고 겨울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8.9% 늘어난 7만5천82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홍콩 관광객은 37.6% 감소한 3만4천671명을 기록했으며, 필리핀(-17.6%), 인도네시아(-12.7%) 관광객도 줄었다.
유럽과 미주 관광객은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한객과 평창동계올림픽 인지도 증가로 0.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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