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은, 금리인상기 단기유동성 탄력 대응

윤근일 기자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금리인상기에 대비해 단기유동성 탄력 대응에 나선다. 한은은 다음 달 3일부터 통안계정 경쟁입찰시 초과낙찰제도를 도입하고 낙찰금리 결정방식을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통안계정 응찰 규모가 입찰예정금액보다 크면 20%까지 더 낙찰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내정하던 낙찰금리는 입찰 결과를 보고 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다만 시장금리 보다 과도하게 높으면 제외한다.

통안계정은 한은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공개시장 조작 수단이다

한은은 은행들의 통안계정 입찰 수요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서 유동성 조절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금리인상기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통안증권 수요가 위축되고 단기 운용수요가 커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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