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 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액이 223억 달러로 전년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의 김은혜 책임연구원은 30일 '해외주식투자 5가지 체크포인트'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예탁결제원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해외주식 거래규모는 2012년 29억 달러, 2013년 56억 달러, 2014년 79억 달러, 2015년 140억 달러, 2016년 122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소폭 감소한 2016년만 제외하면 해외주식 거래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최근 5년간 6배 이상 커졌다"면서 "국내주식 거래규모는 최근 5년간 27% 증가하는 데 그쳐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에 대한 온도 차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주식시장은 전 세계 시가총액의 2%, 세계 100대 기업의 1%에 해당한다"며 "더 많은 투자기회가 있는 해외주식에 투자하지 않고 국내주식에만 투자하는 것은 '우물 안의 개구리'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증권사의 해외주식 온라인 매매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해외주식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환율 위험, 세금, 환전수수료와 거래수수료, 국가별로 상이한 주식시장 거래제도, 제한된 정보 등 5가지를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먼저 환율 변동은 투자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해외주식 투자에 앞서 환율 전망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김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해외주식 투자는 국내주식 투자와 달리 주식 매매손익에 양도소득세(22%, 주민세 포함)가 발생한다"며 "해외주식 투자 시 양도소득과 양도소득세 계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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