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LA 오토쇼서 세계 첫 공개

박성민 기자
중형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LA 오토쇼서 세계 첫 공개

FCA 그룹이 28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지프 중형 픽업 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였다.

지프 브랜드 북아메리카 총괄 팀 쿠니스키(Tim Kuniskis, Head of Jeep Brand - North America)는 "지프 브랜드의 충성 고객과 픽업 트럭 구매자들에게 이 차량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많다"며 "강인하고 신뢰성을 갖춘 지프 트럭의 풍부한 헤리티지를 지닌 글래디에이터는 견고한 활용성, 다용도, 기능성을 갖춘 중형 픽업 트럭"이라고 말했다.

FCA 코리아는 지프 디자인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인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 미학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지프 디자인 팀은 7-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 그릴 슬롯을 넓혀 더 강력한 견인 능력을 위한 추가적인 공기 흡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버랜드와 루비콘 모델에 적용된 밝은 흰색의 조명의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트럭 모델의 현대적인 룩을 더해준다는 설명한다. LED를 탑재한 글래디에이터 모델에는 헤드라이트 바깥 둘레를 감싸는 광륜(후광)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된다.

후면에는 LED 조명을 적용한 전통적인 사각 테일 램프가 적용됐으며 화물 적재 시 방해 받지 않도록 넓은 테일게이트 오프닝을 제공한다. 테일게이트는 댐퍼가 장착 돼 부드럽게 작동되며 세 위치에서 고정이 가능하고 화물은 파워-락킹 테일게이트로 쉽게 고정된다고 한다. 트레일 레일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추가적인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하고 화물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또한 윈드쉴드 프레임 상단의 4-볼트 디자인은 윈드쉴드를 빠르고 쉽게 접을 수 있게 해준다.

오버랜드와 루비콘 모델은 독특하고 프리미엄한 외관을 제공하는 쓰리-피스 바디-컬러 하드탑 옵션을 공유하고 전 모델에서 선택이 가능한 블랙 쓰리-피스 하드탑은 오픈-에어 주행을 위한 훨씬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내부는 전통적인 스타일링, 다용도, 안락함 및 직감적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계기판은 3.5인치 또는 7인치 박막 트랜지스터 인포메이션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 7인치 LED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현재 재생 미디어,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 경고, 디지털 속도계를 포함한 100가지 이상의 정보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티어링 휠에 통합된 버튼은 오디오, 음성, 속도 기능을 조절하고 운전자가 항상 스티어링 휠에 손을 올려둘 수 있도록 해준다.

4세대 유커넥트(Uconnect) 시스템을 적용한 7.0인치 또는 8.4인치 터치스크린은 센터 스택 위에 자리하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스포츠에는 5.0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 돼 있다.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이 먼저 출시되며, 3.0리터 에코 디젤 V6 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은 오는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적용될 예정이며 디젤 모델에는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된다. 8단 자동 변속기는 모든 지프 글래디에이터 모델에 장착이 가능하다. 6단 수동 변속기는 강화된 크롤비 성능을 위해 노력했고 케이블로 작동되며 변속 진동을 없애고 방음을 강화했다고 한다.

바디 온 프레임 디자인은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을 위해 첨단 소재와 엔지니어링을 사용하고 새로운 경량의 고강도 스틸 프레임을 장착했다. 지프 랭글러 4-도어와 비교하면 글래디에이터의 프레임은 31인치 더 길고 휠 베이스도 19.4인치 더 길다.

2개의 첨단 4x4 시스템과 관련, 스포츠와 오버랜드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커맨드 트랙 4x4 시스템은 2.72:1의 로우-레인지 기어비의 2단 트랜스퍼 케이스와 3.73 리어 액슬비의 강력한 3세대 다나 44 프런트/리어 액슬을 장착한다고 설명한다.

루비콘 모델에 장착된 락-트랙 4x4 시스템은 4:1 4LO 기어비의 강력한 3세대 다나 44 프런트/리어 액슬을 장착한다고 전했다. 4.10 프런트/리어 액슬비는 트루-락(Tru-Lok) 락킹 디퍼런셜과 마찬가지로 기본으로 설정된다.

80가지 이상의 능동형과 수동형 안전 및 보안 장치를 제공한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정면 오프-로드 카메라, 다이내믹 그리드 라인이 있는 스탠다드 파크뷰 리어 백업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전복방지 시스템을 포함한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장치(ESC)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파 브랜드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출시될 때 오너 맞춤화 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재설계 또는 새로운 지프 퍼포먼스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파 제품에는 액티브 라이프 스타일과 토너 커버와 스프레이-인 베드라이너 같은 트럭에서 활용 가능한 액세서리와 리프트 킷, 오프-로드 라이트, 락 레일, 휠 같은 퍼포먼스 부품, 그 외 새로운 지프 글래디에이터만을 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포함된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위한 모파 부품과 액세서리는 팩토리 워런티에 의해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수많은 시간의 개발, 테스트, 확인 과정을 거쳐 지프 브랜드와 엔지니어링, 제품 디자인 오피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엄격한 기준과 팩토리-전용 데이터(애프터마켓에는 없는 정보)는 모파 부품과 액세서리를 글래디에이터와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하는데 사용됐다"며 "각 제품의 컬러, 촉감, 룩과 라인에 적합한 핏과 마감, 품질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됐다"고 전했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스포츠(Sport), 스포츠 S(Sport S), 오버랜드(Overland), 루비콘(Rubicon) 트림으로 제공된다. 2019년 하반기에 가솔린 모델로 먼저 출시되며 에코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은 오는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지난 1941년부터 지프 차량을 조립해온 미국 오하이오 주 톨레도 공장에서 생산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지프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