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더프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5일 가졌다.
신협은 작년, '평생 어부바 신협'을 슬로건으로 총자산 90조원을 넘었다. 당기순이익은 1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해 동안 신협을 모르는 이들이 많은 것에 대해 충격과 더불어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에, 신협의 정체성을 많이 알려야 하겠다고 생각, 국회의원과 정부 당국자에게 많은 설명을 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신협은 국제기구이며 협동조합이다. 하나의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을 수치가 아닌 가치로 대한다"며 "동네에 작은 그런 곳이 아니다. 1년 내내 서민에게 봉사하는 이 같은 기관이 어디에 있나"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간 가장 큰 성과에 대해 "목표 기금제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며 "이는 신협인들의 오랜 숙원 과제였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 조합에 부과하는 출연금 요율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출연금 부담을 크게 완화함으로써 조합의 건전성 강화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다자녀가구주거안정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조합원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올 해 중점추진 사업으로 MOU(중앙회 경영개선명령) 탈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MOU 탈피의 걸림돌이었던 누적결손금을 전액 보전했다"며 "최근 5년 연속 흑자달성과 2018년 12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금융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효 어부바 예탁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 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선정, 신협 1영업점 당 10개(전국 약 1만4000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결연을 통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첫번째 지역기여 아이템으로 전주 전통한지를 선정했다.
김 회장은 올 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과 관련, "올 해는 신협 60주년을 앞두고 있다. MOU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이제, MOU 해소로 조합을 위한 중앙회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MOU 해소를 통해 회원 조합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이용고·출자금 배당을 통해 조합 경영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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