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가 3조원 규모로 조성되면 약 400억달러 수준의 해외수주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펀드 조성이 초기부터 탄력받을 수 있도록 재정 출자분 중 일부를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펀드가 조성되면 80여건의 투자 및 개발사업이 가능해진다며 이는 정부의 수출활력제고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금융기구 춘계회의에 참석했다며 "추경 편성 등 확장적 재정운용이 국제금융기구 등의 권고와도 부합하는 만큼, 이를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금융기구 등은 확장적 재정이 시행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장모멘텀이 개선할 것이라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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