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음식점업에서 일하는 취업자가 10만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용직인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 취업자도 1년 전에 비해 12% 가까이 줄었다.
음식점과 일용직 근로자 수 감소는 최저임금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음식점과 일용직은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가장 큰 산업군이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가 재정 지원한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 등의 취업자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임금 인상 효과가 있지만 주로 일용직으로 생계를 잇는 저소득층에서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전체 취업자(2709만명)를 232개 산업 소분류로 분석한 결과 음식점업 취업자는 16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4000명 감소했다. 증감률로 보면 1년 만에 6% 줄어들었다.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 취업자도 같은 기간 72만1000명에서 63만6000명으로 8만5000명 줄었다. 감소폭은 11.7%에 달해 전 산업 중 최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직업소개소 등 고용 알선 업체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사람이 ‘고용 알선 및 인력 공급업’ 취업자로 집계된다”며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단기 또는 일용직으로 일하는 취업자들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비거주 복지시설 운영업은 1년 전보다 취업자가 12.9%(10만8000명)나 늘어났다. 기타 교육기관 11.1%, 병원 9.1% 등도 취업자 증가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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