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WB, 올해 세계전망치 2.5%로 하향전망

윤근일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2.5%로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난해보다 0.1%p 낮췄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긴장 등을 리스크로 원인으로 꼽았다.

WB는 8일(현지시간 기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WB는 지난해 6월 세계경제전망에서는 2.7%로 예상한 바 있다. 다만, WB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6%, 2.7%로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WB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예상보다 부진한 글로벌 무역·투자가 부진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제시하며 올해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WB 성장률 전망치에는 미·이란 분쟁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성장률 전망치는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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