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월 1∼10일 수출 69.4%↑…일평균 수출 3.2% 감소

윤근일 기자

2월 1~10일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일평균으로 볼 때 오히려 줄었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0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4%(43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이 기간 조업일수(7일)가 설 연휴가 낀 지난해(4일)보다 3일이나 많았기 때문에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15억8천만 달러에서 15억3천만 달러로 3.2% 줄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114.5%), 반도체(37.8%), 무선통신기기(34.8%), 석유제품(26.2%) 등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액정디바이스는 39.5% 크게 줄어들었다.

상대국별로는 중국(36%), 미국(68.1%), 베트남(59.8%), EU(170.4%), 일본(28.9%), 홍콩(130.1%), 중동(63%) 등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120억 달러)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23억2천만 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품목 가운데 기계류(48.7%), 정보통신기기(22.3%), 승용차(108.4%) 등의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원유(-13.3%), 가스(-1.8%), 석탄(-23.9%) 등의 수입은 줄었다.

주로 미국(82.8%), EU(86.8%), 일본(42.9%), 베트남(37.5%)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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