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6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한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코스피 목표치 2,300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S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한국을 휩쓸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의 수익 전망도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CS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구조적인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에 경기 사이클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기술(tech)과 자동차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하면서 이들 업종은 국면이 바뀔 시점에 핵심 성과를 내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CS는 코로나19 사태가 스마트폰 관련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메모리 공급 제어로 내년까지 메모리 업체의 수익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 자동차의 경우 주요 제조업체 및 관련 부품 공급 업체가 생산 중단에 직면했지만, 상황이 안정되면 생산 손실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S는 이어 "시장 회복이 시작될 때 에너지, 산업재, 화장품, 은행 등 최근 침체를 겪는 업종이 초기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한국 소비 산업은 직접적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도 "바이러스 발생에도 불구하고 음식·필수품 구매는 늘고 있어 대형 슈퍼마켓은 탄력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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