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들이 공급 과잉 해소를 위해 감산 합의에 나섰지만 멕시코의 반발로 불발 위기에 놓였다고 주요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를 필두로 하는 OPEC 연대 국가들은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안을 놓고 9시간에 걸쳐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멕시코의 반발로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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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외신들은 OPEC 국가들이 5~6월에는 1000만 배럴을 감산하고 7~12월 800만 배럴, 2021년 1~4월까지 600만 배럴로 점진적으로 생산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제 시장은 10일 사우디의 주최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 특별 화상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OPEC 외 산유국이 참여하는 G20 에너지장관 회의에서 유가 안정을 위한 대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사우디가 OPEC 를 대표해 미국과 캐나다 등 비OPEC 국가들에게 하루 500만 배럴 감산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이례적인 타격을 받으면서 원유 수요는 하루 3000만 배럴 이상 감소했다.
생산과 소비 등 전반적인 경제 활동과 자동차, 비행기 등의 운송수단의 이동까지 '올스톱'상태이기 때문에 OPEC 협의체의 감축량은 공급 과잉 상태를 해소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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