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위축, 고용지표 둔화, 수출 불확실성 증가 등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다고 정부는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수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고용지표가 크게 둔화하고 수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등 실물경제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 EU 등 주요국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실물지표가 악화되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2월 산업활동동향은 전달 대비 생산·지출 측면의 주요 지표가 모두 감소하였다. 광공업 생산은 –3.8%, 서비스업 생산은 –3.5%로 전달 대비 모두 감소하며 전 산업생산도 –3.5% 줄었다.
소매판매 –6.0%, 설비투자 -4.8%, 건설투자 –3.4% 등 모두 감소했다. 3월 수출은 0.2%, 일평균 수출액도 –6.4% 각각 감소했다.
2월 경기동행지수는 전달보다 하락하고, 선행지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3월 취업자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9.5만 명 감소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3월 중 비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보다 51.6만 명 증가했다.
3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상승 폭이 축소됐으나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며 1년 전보다 1.0% 올랐다. 근원물가도 0.7% 상승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78.4로, 기준선(100)은 물론 2월(96.9)보다도 떨어지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나타냈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매매가격은 0.54% 상승하였고 전세가격도 전달보다 0.1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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