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지난 2019년 순이익(1조6275억)은 전년(1조7642억) 대비 약 7.8% 줄었다. IBK기업은행의 순이익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마이너스 수치가 나왔다. 이유는 순이자마진(NIM) 때문이었다. 1.73%였는데, 작년 3분기보다 7bp 빠진 수치이다. 순이자마진은 금융기관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NIM 하락은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하락하기도 한다. 지난 3월 16일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 인하했을 때, 은행들의 NIM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해지게 된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 채권을 발행해 NIM 하방 압력에 맞섰으나, 하락폭을 피하지는 못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17일 재경일보와의 통화에서 "'급격한 시장 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이 연간 0.09%포인트 하락하면서 단기순이익이 전년대비 7.8% 감소했다'라고 지난 2월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했다"며 "순이자마진이 줄어들어 그 같은 실적이 나온 것이 주요 요인이 맞다"고 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기업 부실이 커지고 있고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은행들의 건전성 악화가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에, 주요 4대 금용지주들은 초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IBK기업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금융을 정책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IBK기업은행이 올 해, NIM 관리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해야할 것이라고 금융권에서는 언급됐다. NIM 관리 부분에 대해 이 관계자는 이날 재경일보와의 연락을 통해 "저원가성 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및 효율적 ALM(자산부채종합관리)으로 NIM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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