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지난달 카드승인액 29개 월만에 마이너스…소비지표 부진

음영태 기자

지난달 카드승인액이 29개월 만에 감소했다.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3월 소비지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 담긴 3월 소비 관련 속보치를 보면 카드 국내승인액은 1년 전보다 4.3% 줄었다. 2017년 10월(-0.8%)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96.5% 줄어 월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4.6% 감소해 작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할인점 매출액은 13.8% 줄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3.6% 증가했지만 2월(36.5%)보다는 증가세가 둔화했다.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1.9% 증가하면서 2월(-24.6%) 부진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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