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 28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0.50%로 인하하면서, 예금금리도 사실상 0%대로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후 예금 금리가 더 떨어지면 예금을 들어봤자 본전인 셈이 된다.
이로 인해 예·적금 및 주식, 채권, 부동산 등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상 시중은행들의 주요 예·적금 상품은 이미 만기 1년 기준 0%대로 내려온 상태다.

KB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 신한은행의 ‘신한S드림 정기예금’ 등은 연 0.9%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원큐 정기예금’ 0.8%, 엔에이치(NH)농협은행 ‘엔에이치포디예금’ 0.95% 등이다.
1억 원을 1년간 맡기면 세금(15.4%)을 제하고 겨우 76만원 가량의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적금 금리 조정 검토에 들어갔고 이르면 다음주부터 인하한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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