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진입…실적 지속성장 기대

김동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진입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에 진입했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3만3000여개 기업 중 지난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37위로 신규 진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1조100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28억원, 당기순이익은 650억원이었다.

연매출 1조원 달성 배경에는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미국 런칭 및 유럽 시장 가격 안정화, 3개 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이 있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 2017년 7월 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경우, 올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65.5% 증가한 1조8200억원, 영업이익은 255% 급증한 2936억원, 영업이익률은 8.6%p 상승한 16.1%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15만원으로 상향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미국 트룩시마의 점유율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고, 허쥬마는 신규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인플렉트라는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유럽시장에서 제품의 점유율은 견조하며, 램시마SC의 적응증 확대에 대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또 "가격이 높은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효과도 커지면서 수익성 제고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10만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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