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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카드결제액 코로나 이후 첫 플러스로…국내공항들 이용객도 증가

이겨레 기자

항공사들에 대한 카드 결제 금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석 달 만에 플러스 전환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 소비유형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항공사 부문의 5월 사용액은 305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항공사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올해 3월 -1천37억5천만원, 4월에도 -344억1천만원으로 마이너스 기록을 이어갔다.

항공업계에서는 항공권 선(先)결제가 이뤄지는데,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고객들이 이 기간에 대규모로 결제를 취소한 영향이다.

그러다 지난 5월 항공사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이 플러스로 전환돼 '코로나 환불' 사태가 석 달 만에 진정된 것이다.

다만 항공사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전국 항공사 개인 신용카드 결제 총액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이와 함께 국내 공항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김포공항의 이용객은 4월 84만9천988명이던 이용객이 5월 124만1천164명으로 늘더니 지난달 144만4천483명으로 증가했다.

제주공항 역시 4월 104만5천784명의 이용객이 5월 161만6천998명, 지난달 178만5천615명으로 증가했다.

지방공항 중 유령공항의 오명을 쓰던 양양공항 이용객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준으로 7만8천6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난해 1만2천734명 대비 6만5천952명(517.9%) 늘었다.

티웨이항공이 취항한 지난달 양양공항 운항 편수는 183편으로 5월의 92편 비해 91편(98.9%)이 증가했으며 이용객도 2만357명으로 전달의 9천712명에 비해 1만645명(109.6%)이 증가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휴가철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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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김포공항#양양공항#한국은행#카드#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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