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 코스피 약보합…외국인 ‘사자’ 행진

이겨레 기자

코스피가 29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17포인트(0.27%) 오른 2,263.1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06%) 오른 2,258.35에 출발해 오전 한때 2,276까지 상승하며 올해 장중 최고점(2,277.23)까지 다가섰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은 2천977억 원을 순매수하며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은 3천376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개인은 484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22%), 기계(1.26%), 보험(1.71%), 통신업(1.01%) 등이 오른 반면, 의약품(-2.72%), 의료정밀(-0.84%), 은행(-0.48%) 등은 내리며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68%)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LG생활건강(2.96%), 현대차(1.63%), 네이버(1.39%)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5.04%), 삼성바이오로직스(-2.63%) 등 바이오 대장주들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4포인트(0.09%) 오른 808.5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4포인트(0.02%) 내린 807.71에 출발해 800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이 1천893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1천671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씨젠이 9.67% 급등했고 펄어비스(0.62%), CJ ENM(0.60%) 등도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32%), 셀트리온제약(-4.14%)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한국증시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