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수도권 병상 부족에 삼성, 고양·용인 연수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

김동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에서 확진자를 위한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자 삼성이 수도권 내 연수원 두곳을 생활 치료 시설로 내놓았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고양)와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용인) 등 사내 연수원 2곳, 총 29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수원 시설 제공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는 180실 규모로 수도권 지역의 경증환자 치료·모니터링과 생활 지원을 위해 31일부터 사용된다.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는 110실 규모로 수도권 지역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되며 다음 주 중 사용을 시작한다.

삼성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를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 순환 근무 형태로 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 3∼4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삼성 영덕연수원(300실)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180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용인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삼성전자 제공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 모습 [
삼성전자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자체들 병상확보 안간힘

서울시와 경기도·인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수도권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통해 병상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75.1%로 전날 66%에서 9% 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는 전날 은평소방학교에 173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206개 병상이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중증환자 치료에 필요한 병상 확보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 안에 보라매병원과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에 60여개 병상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2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570개 중 551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이 96.7%까지 상승하면서 추가 병상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호 특허 등록된 서울 양지병원 한국형 워크스루     '한국형 도보 이동형'(K-워크스루) 기술에 대한 제1호 특허가 등록됐다.<BR><BR> 특허청은 김상일 양지병원 원장이 지난 5월 출원한 한국형 선별진료소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BR><BR> 사진은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 설치된 한국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되는 모습. 2020.8.25<BR>    [
양지병원 제공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연수원#코로나19#삼성물산#삼성화재#경기도#서울시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