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생산연령인구(15~64세) 인구는 줄어든 반면 고령 인구만 나 홀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등록센서스 방식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3594만3000명으로 전년(3610만4000명)보다 16만1000명(-0.4%) 감소했다. 전체 인구 중 생산연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71.9%로 전년(72.2%)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유소년인구와 생산연령인구는 감소했으나 고령인구는 늘어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세 단위 연령별로 보면 45∼49세 인구가 430만7천명(8.6%)으로 가장 많고 50∼54세가 419만2천명(8.4%), 55∼59세가 416만8천명(8.3%)이다.
내국인의 중위연령은 43.7세로 1년 전 43.1세보다 0.6세나 올랐다.

60세 미만 인구는 25~29세(2.6%), 50~54세(3.0%)에서만 전년보다 증가하고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줄었다.
내국인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774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5만1000명(4.8%) 늘었다. 내국인 중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5.5%로 전년(14.8%)보다 0.7%포인트(p) 증가했다. 고령인구 비율이 15%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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