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가 18일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복귀했다.
CJ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며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씨는 이후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는 빠졌다. 당시 이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 IPO 추진하는 올리브영, 이선호 경영승계 관측
CJ올리브영은 지난해 9월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형태의 투자유치 계획을 밝히며 상장을 공식화했다.
CJ올리브영의 최대 주주는 CJ주식회사로 55.01%를 보유하고 있다. 이씨는 17.97%, 이경후 부사장 대우는 6.91%를 갖고 있다.
이씨의 이번 업무 복귀로 경영권 승계 작업이 불을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IPO 추진 과정에서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 등 CJ그룹 오너가가 자신들이 보유한 CJ올리브영 지분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J올리브영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그룹 지배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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