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일(현지시간) 보합세로 마감했다.
6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센트(0.02%) 오른 배럴당 6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은 "유가는 미국 최대 송유관 운영사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시스템이 해킹당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으나 이후 주말까지 복귀될 것이라는 소식에 오름폭을 보합권까지 축소했다"고 전했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주말까지는 상당 부분 시설을 복구할 것이라는 소식과 대안으로 유럽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다는 전망은 유가를 진정시켰다.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텍사스에서부터 뉴저지까지 이르는 총연장 약 8천850km의 송유관을 통해 휘발유, 항공유 등 연료를 하루 약 250만 배럴씩 수송한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멕시코 연안에서 운영되는 정제 활동이 둔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 트레이더들이 미국으로 휘발유를 수입하기 위해 유럽 화물을 예약했다는 언급 등이 나오면서 유가가 진정됐다"고 전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랜트유는 0.06% 오른 68.32달러를 보였다.
한편 국제 금값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온스당 0.34% 오른 1837.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키움증권은 "금 가격은 부진했던 미국의 4월 고용보고서의 여진으로 달러화가 달러 인덱스 기준약세를 보이면서 심리적인 저항선인 1800달러를 뚫었다"며 "한때 지난 2월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는 등 강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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