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년 국세 감면액 70조원 육박, 법인세 13조원 감면

음영태 기자

내년 비과세·공제 등을 통한 국세 감면액은 총 69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득세, 법인세, 부과세 순으로 감면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득세 감면 비중은 줄어드는 반면 법인세 감면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다.

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비과세·공제 등을 통한 국세 감면액은 총 69조3천155억원으로 전망된다.

가장 많이 감면되는 세목은 소득세다. 소득세 감면액은 40조3천988억원으로 전체 감면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소득세 감면 제도는 보험료 특별 소득·세액공제(5조8천902억원), 근로장려금(5조2천452억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3조4천191억원) 등이다.

소득세 감면액 규모는 2021년 34조5천618억원에서 올해 37조2천715억원으로 늘어난 뒤 내년에는 40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다만 전체 국세 감면액에서 소득세 감면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60.6%, 올해 58.6%, 내년 58.3%로 줄어든다.

기업 빌딩
▲ 남산에서 바라본 기업 빌딩들 모습. [연합뉴스 제공]

법인세 감면액은 규모와 비중 모두 늘어나는 추세다.

규모는 2021년 8조8천924억원, 올해 11조3천316억원에서 내년에는 근 13조원으로 증가한다. 내년 법인세 감면액은 12조7천862억원으로 전체 국세 감면액의 5분의 1가량이다.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4조5천117억원), 통합투자세액공제(2조4천186억원) 등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부가가치세 감면액은 11조3천210억원으로 전체의 16.3%를 차지한다.

부가세 감면 제도는 재활용폐자원 등에 대한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특례(1조5천374억원)가 대표적이다.

부가세는 소득세처럼 감면액 규모는 늘지만 비중은 줄고 있다. 감면액 규모는 작년 10조1천755억원, 올해 10조5천930억원, 내년 11조3천210억원이고 비중은 작년 17.8%, 올해 16.7%, 내년 16.3%다.

내년 소득세·법인세·부가세 감면액을 합치면 64조5천60억원으로, 전체 감면액의 93.1%에 달한다.

이외 상속·증여세 감면액은 2조2천194억원, 개별소비세 감면액은 1조422억원으로 추산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감면액#법인세#소득세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