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번주 경제일정] 악재 속 3분기 GDP 성장률 얼마나…비상경제민생회의도 관심

음영태 기자

이번주(24~28일)에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은은 27일 '3분기 실질 GDP' 통계(속보치)를 발표한다.

앞서 2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 증가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0.7%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3% 이상 뒷걸음쳤다.

3분기에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주요국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 폭이 점차 커지면서 성장 흐름이 더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은은 올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을 2.6%로 전망한다며 3분기와 4분기에 각 0.1∼0.2%(전분기 대비)씩 성장하면 달성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 대형 쇼핑몰
▲ 서울 시내 대형 쇼핑몰. [연합뉴스 제공]

또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리스크 대응 등을 주제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한다.

윤 대통령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경제 리스크 대응과 신성장 및 수출동력 확보 방안'을 놓고 90분간 난상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 과정에서 각 경제부처의 상황 진단과 대응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4일 기재부와 한국은행, 수출입은행 등 기관을 상대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는 2022년도 기재위 국감의 종료를 의미한다.

물가와 금리, 환율 등 거시경제와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개편, 내년 예산안 등이 질의 선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도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를 받는다.

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에 따른 자금 시장 경색 해소 방안, 불법 공매도 금지 방안, 금융권 금융 사고, 거액 해외 송금 사건 등에 대한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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