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두 발이 15일(현지시간)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러시아는 폴란드 국경 공격은 없었다며 폴란드 영토 공격에 대해 부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폴란드 미사일 피격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긴급 회동을 한다고 A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정상들이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5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외무부는 화요일 오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6km(3-1/2마일) 떨어진 폴란드 동부의 프레즈워도우(Przewodow) 마을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오후 3시 40분에 발생한 폭발에 대한 폴란드 측의 설명이다. 다만 미국과 서방 동맹국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측은 러시아 미사일이 자국 영토를 공격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U와 NATO 회원국들도 한 목소리로 우려를 나타내며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은 집단 방위에 전념하고 있어 이로 인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전선이 확대할 위험이 있다.
NATO 관계자는 동맹이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테우스 모라비에크 폴란드 총리는 폴란드는 일부 군대의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나토 조약 4조에 따라 동맹국과의 협의를 요청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은 나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폴란드의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앞서 미 정보당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번 폭발의 원인이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를 통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워싱턴에서 국방부, 백악관, 미 국무부는 보고서를 확증할 수 없으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폴란드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과 캐나다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유럽연합(EU), 네덜란드, 노르웨이는 더 자세한 내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의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 보고를 "상황을 악화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에서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근처의 목표물에 대한 공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전 NATO 사무총장실의 정책 기획 책임자인 파브리스 포티에(Fabrice Pothier)는 Sky 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들이 NATO의 4조를 촉발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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