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올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은 0.6%로 집계됐다.
한은은 상반기 성장률이 0.9%로 전망치(0.8%)를 소폭 웃돌아 하반기에 1.7% 정도 성장하면 연간 1.4%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은 지난 5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우리 경제가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상반기 0.8%, 하반기 1.8% 성장을 예상했다.
한은은 기존 연간 1.4%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
하반기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경기 회복 시점이 불분명하고, 중국 경제 회복 양상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는 수출 부진 완화 등으로 성장세가 당초 예상을 소폭 상회하겠지만 하반기는 중국의 더딘 회복 등으로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은은 올해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을 전제하고 있지만 2분기 민간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선 만큼,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다만 신 국장은 "2분기 마이너스로 작용한 방역 조치 해제 기저효과, 5월 기상 여건 악화 등은 일시적인 요인이라고 본다"며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술적으로 하반기 성장률이 1.7% 정도 나오면, 연간 1.4%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며 "상저하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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