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 제네랄(SocGen)는 삼성전자 같은 회사들이 반도체 다운사이클 종료 시 이익을 얻는 데 더 적합하다고 말하면서 아시아 칩 주식 우선순위를 대만보다 한국으로 바꿨다.
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모리 칩 가격은 18개월간의 하락세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프랭크 벤짐라를 비롯한 SocGen 전략가들은 메모에서 "한국의 대만 기술과의 수익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라며 "이는 대만 기술 밸류에이션의 절반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한국 기술에 대한 상대적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SocGen의 움직임은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이 한국의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이 AI 가속기에 최적화된 차세대 메모리인 HBM3를 인공지능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에 4분기부터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고 밝힌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대만 주식 벤치마크는 올해 18% 상승했으며 3년 연속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지수는 예상 주가순자산 가치 기준으로 대만 지수에 비해 약 58%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SocGen은 모건 스탠리, 피델리티 인터내셔널과 함께 한국의 칩 산업이 AI 투자 붐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전략가들은 반도체 사이클의 바닥이 다음 분기에 한국의 실적 반등을 촉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벤짐라와 그의 팀은 아시아 주식 비중에서 한국을 상향 조정하고 대만을 하향 조정하는 한편, 중국의 디레버리징, 미국 금리 인상, 일본은행의 정책 정상화 등 아시아 주식에 대한 광범위한 리스크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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