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수 금융상식 A to Z] 소버린리스크

장선희 기자

소버린 리스크는 국가의 경제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정부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할 가능성을 뜻한다.

국가의 채무 불이행 위험은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국가의 정치·경제 상황과 국제 관계, 경제 정책 등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소버린 리스크의 주요 특징으로는 신용위험, 환율 리스크, 정책적 리스크 등이 있다.

국가별 경제 안정성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국가 신용등급이 활용된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소버린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이며, 이로 인해 국채의 금리가 상승하거나 대외 투자 유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

유럽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소버린 리스크의 사례들을 정리했다.

▲아르헨티나 디폴트(채무 불이행)

아르헨티나는 2001년과 2014년 두 차례 디폴트를 선언하며 세계적인 금융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는 과도한 외채와 정부의 재정 위기, 그리고 통화가치 폭락으로 인한 외채 상환 능력 상실 등의 이유에서다.

투자자들은 아르헨티나 국채에 대한 신뢰를 잃고 대규모 자본 유출이 발생하여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

▲그리스 재정 위기

2009년 유럽 경제 위기 당시 그리스는 GDP 대비 채무 비율이 급증하여 디폴트 위기에 처했다.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긴축정책을 시행했지만, 사회적 불안정과 실업률 증가로 경제가 침체됐다.

그리스의 사례는 유럽 경제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켰고, 유럽 전반에 걸쳐 소버린 리스크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스리랑카의 2022년 디폴트

스리랑카는 정치적 불안정과 관광산업 부진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제가 악화됐다.

이에 외환 보유고가 급감하고 국제사회로부터의 금융 지원이 부족해지면서, 결국 스리랑카는 2022년 디폴트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스리랑카의 국제 신용 등급이 하락했으며, 국가 경제 회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붕괴

베네수엘라는 오일머니 의존 경제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인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었다.

2017년에는 디폴트가 공식화되었고, 국가 경제는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생필품 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

정치적 불안과 미국의 경제 제재가 겹치면서 소버린 리스크가 크게 상승하여 국제 자본이 이탈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www.hankyung.com/article/20011118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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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금융상식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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