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필수 금융상식 A to Z] 펀드런

장선희 기자

펀드런(Fund Run)이란 투자자들이 어떤 펀드에 대한 신뢰를 잃고 대규모로 자금을 인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은행에서 고객이 대량으로 예금을 인출하는 '뱅크런(Bank Run)'과 유사한 개념이다.

펀드런이 발생하면 펀드 운용사는 자산을 급히 매도해야 하며, 이로 인해 펀드의 수익률 하락, 유동성 문제, 운용사의 신용 악화 등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펀드 자체가 청산될 수도 있다.

일본증시
[AFP/연합뉴스 제공]

펀드런의 사례를 정리했다.

▲옵티머스 사태 (한국, 2020년)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비상장사 사모사채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실이 알려지자 투자자들은 대규모로 환매 요청을 했고, 운용사는 이를 감당하지 못해 청산 위기에 놓였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미국,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해 자산운용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

투자자들이 대규모 환매를 요청하며 헤지펀드와 공모펀드 시장에서 펀드런이 발생했다.

▲H2O 자산운용 사태 (유럽, 2020년)

프랑스 자산운용사 H2O가 유동성이 낮은 비상장 회사채에 과도하게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대규모 환매를 요청하며 펀드런이 발생했고, 펀드 일부가 청산되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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