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4월 1∼20일 수출 5.2% 줄어…대미수출 14.3% 감소

음영태 기자

이달 중순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5.2% 감소했다.

주요 10개 수출품 중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9개 품목에서 수출이 모두 줄었으며 대미 수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까지 수출액은 339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18억7천만 달러) 감소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았다.

이달 20일까지 수출을 주요 10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0.7%)는 증가했으나 나머지 9개 품목은 모두 감소했다.

수출
[연합뉴스 제공]

승용차(-6.5%), 석유제품(-22.0%), 자동차부품(-1.7%), 선박(-9.1%), 철강제품(-8.7%), 컴퓨터주변기기(-23.3%), 가전제품(29.9%) 등은 수출이 줄었다.

미국으로 수출이 14.3% 줄었다.

중국(-3.4%), 베트남(-0.2%), 일본(-14.7%), 홍콩(-22.4%), 말레이시아(-5.6%) 등으로 수출도 줄었다.

유럽연합(EU·13.8%), 대만(22.0%), 인도(4.5%) 등으로 수출은 늘었다.

1∼20일 수입액은 340억 달러로 11.8%(45억7천만 달러)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장비(9.8%), 정밀기기(2.9%) 등에서 늘었고 원유(-29.5%), 반도체(-2.0%) 등은 줄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27.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3.2%), 베트남(6.3%) 등으로부터 수입이 증가했다.

한편, 중국(-7.6%), 미국(-10.1%), EU(-17.3%) 등은 감소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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