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LG화학과 함께 국내 철강 사업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경상북도, LG화학이 참여하는 ‘철강산업 CCU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의 이산화탄소 포집 국책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CCU 메가 프로젝트’로, 포항제철소가 실증부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실제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향후 컨소시엄은 포항제철소 공정에서 발생한 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활용해 일산화탄소와 수소가 포함된 합성가스를 생산한다.
합성가스는 지속가능항공유 등 화학제품의 원료로 판매되거나 제철 공정에 다시 투입돼 쇳물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산하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포스코, RIST, 포스텍 등과 협력해 탄소 저감 기술 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화학은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합성가스로 전환하는 ‘메탄건식개질(DRM)’ 기술의 실증을 담당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 2023년 이미 충남 대산에 1000t 규모의 DRM 파일럿 공장을 구축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CCU메가프로젝트 외에도 철강과 에너지 소재 신사업 분야 개발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초격차 기술 개발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는 기술과 사업 전략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체제를 구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룹 내에서 진행하는 연구들이 기존 기술과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사업화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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