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 기대감 겹쳐 강세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6.94% 급등한 362.89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6일 이후 최고치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정치적 논란 대신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데다,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 계획이 재차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됐다.
◆ 머스크 “사업에 초집중하겠다”
머스크 CEO는 24일 자신의 SNS 플랫폼 엑스(X)에 “테슬라와 엑스, xAI 사업에 초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경영 현안에 전념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일터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생한 시스템 장애는 운영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경영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
이 발언은 머스크가 정치 활동에 치중해 경영 소홀 논란을 빚었던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로이터통신은 “머스크가 경영 전념을 강조하면서 투자자들이 안도감을 가졌다”고 전했다.
◆ 로보택시 서비스 기대감
머스크는 CNBC 인터뷰에서 “내달 완전자율주행(FSD)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크게 높였다. 블룸버그는 “머스크의 발언은 테슬라가 단순 전기차 제조업체를 넘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 부각시켰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로보택시 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차량 판매 외에 신규 수익원이 창출돼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되면 테슬라의 매출 구조 다변화가 가능해지고 장기 성장성이 강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전문가들 “불확실성 완화, 신뢰 회복”
월가에서는 머스크 리스크가 줄어든 것이 단기 주가 급등의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JP모건은 투자자 노트에서 “머스크의 경영 집중 선언이 정치적 변수를 걷어내며 신뢰 회복으로 이어졌다”며 “테슬라 주가는 불확실성 완화와 성장 모멘텀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로보택시 출시가 현실화된다면 테슬라의 밸류에이션 상향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다만 기술 완성도와 규제 문제 등 리스크가 남아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요약: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 CEO의 경영 전념 발언과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7% 가까이 급등하며 362.89달러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불확실성 완화와 기술 모멘텀 강화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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