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유플러스·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예방 사업 협력

백성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은행연합회, KT 등과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0일 이를 위해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향후 3사는 관련 보안을 강화하고 공동 홍보 체계를 구축하는 등 범죄 대응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피해 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3사는 각자가 보유한 보이스피싱 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은행연합회는 발신용 전화번호 DB와 광고 문자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통신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탐지시스템의 AI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연합회와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예방 MOU [LG유플러스 제공]
은행연합회와 통신사의 보이스피싱 예방 MOU [LG유플러스 제공]

이는 은행이 이상거래를 탐지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을 더욱 정밀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과 금융권의 협력으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 개발한 익시오 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통신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화되면서 어느 때보다 금융-통신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유플러스#KT#보이스피싱#은행연합회#MOU#AI#금융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