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창사 이래 최초로 해외에 모빌리티 솔루션을 수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5일 사우디 현지 인프라 기업 ‘디리야’ 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약 86조 원 규모의 초대형 도시 개발 계획 ‘디리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디리야 프로젝트는 총 14km²(제곱킬로미터)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최고급 리조트와 빌라, 병원, 쇼핑센터 등이 들어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협약에 따라 디리야 내 주차장 인프라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객의 주차 예약 및 결제 등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현재 디리야컴퍼니는 약 6만 대 이상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양사는 실증사업을 통해 광범위한 주차 공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주차 인프라 및 디지털 플랫폼의 초기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실제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모바일 네트워크 신호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 ‘FIN’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FIN 기술을 카카오내비에 적용하면 GPS가 닿지 않는 지하 주차장이나 터널에서도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공동 개발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디리야컴퍼니 그룹 제리 인제릴로 CEO는 “모빌리티 및 주차 관리 분야의 최신 스마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디리야는 세계적인 명소로 더욱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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