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적 수행과 치유의 풍경-8번가갤러리, 2025년 6월 1일 – 6월 22일까지
이소 작가의 개인전 《바람의 숲》이 6월 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8번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을 포함한 회화 20여 점이 공개되며, 이소 특유의 음각 페인팅 기법과 절제된 감정의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소는 돌가루를 두껍게 올린 캔버스를 조각하듯 음각으로 깎은 뒤, 수십 겹의 색을 덧입히고 다시 갈아내는 과정을 반복한다. 최종적으로는 옅은 흰색으로 화면을 덮어 마무리하지만, 그 아래에는 층층이 쌓인 색과 흔적이 숨겨져 있다. 이 복합적인 층위는 빛의 방향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나며, 단순해 보이는 화면에 깊이 있는 조형성을 더한다.
작가는 이러한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바람’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차분하고 절제된 화면 안에는 시간과 감정의 흔적이 고요히 축적되어 있으며, 회화의 표면을 넘어 감각적인 울림을 전한다.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작가는 이 작업 과정을 “수행이자 치유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일상에 지친 누군가도 내 작업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이 전시는 관람자에게 조용한 휴식의 순간을 선사한다.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작가는 이 작업 과정을 “수행이자 치유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일상에 지친 누군가도 내 작업 앞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이 전시는 관람자에게 조용한 휴식의 순간을 선사한다.
오프닝 리셉션을 대신해, 6월 8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특별한 세리모니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작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작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바람의 숲》은 자연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정과 기억을 조형적으로 환기시키는 회화적 실험이다. 이소는 섬세한 재료 감각과 조형적 절제를 바탕으로, 서정적 추상과 정서적 미니멀리즘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감각과 사유가 교차하는 조용한 예술의 시간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전시 정보
• 전시명: 이소 개인전 《바람의 숲》
• 전시 기간: 2025년 6월 1일(일) – 6월 22일(일)
• 전시 장소: 8번가갤러리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3길 8, B1F)
• 작가와의 만남: 2025.06.08.(일) 오후4시 (참가비 무료)
• 전시 및 작품 문의: 02-969-0003, 010.2242.9211
• 작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lee_artist
• 주차 안내: 갤러리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공용주차장 또는 경희의료원 주차장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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