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보합·S&P 소폭 상승, 희토류 협상 주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런던에서 열리는 희토류 공급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
◆ 뉴욕증시 주요 지수 혼조 마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1포인트 하락한 4만2761.7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2포인트(0.09%) 올라 6005.88, 나스닥지수는 61.28포인트(0.31%) 상승해 1만9591.24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미중 협상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며 제한적 움직임에 그쳤다.
◆ 미중 협상 재개, 희토류 공급이 핵심
미국과 중국은 런던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하며 희토류 공급 정상화를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제네바에서 상호 관세 철회 이후 한 달 만의 협상으로, 중국이 합의대로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케빈 해싯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짧지만 강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은 쉽지 않다”고 언급하며 경계심을 남겼다. 이는 협상 타결 가능성을 높게 보던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 기술주·반도체주 강세, 업종별 흐름 엇갈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6% 급등하며 브로드컴을 제외한 29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다. 테슬라는 4.55% 뛰었고, 알파벳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애플은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운영체제 개편을 발표했지만 인공지능 성과 부재로 1.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임의소비재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보험·통신주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고, 엔터·미디어 종목들은 분할 상장 이슈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 금리 동결 전망 강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85.5%까지 높아졌다. 연준이 긴축 중단 신호를 명확히 보내면서 투자자들은 당분간 정책 리스크보다 미중 협상 결과에 더 집중할 전망이다.
☑️ 요약:
뉴욕증시는 미중 런던협상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희토류 공급 논의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도 높아지며 시장은 신중한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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