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냉동 떡볶이 판로를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미국의 대형 유통채널인 ‘크로거’에 ‘비비고 냉동 떡볶이’를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미국 코스트코에 ‘상온 떡볶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은 것으로, 판로를 본격 확대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북미에 냉동 떡볶이를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냉동 떡볶이는 상온 제품과 비교해 식감이 더 쫄깃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에 미국에서 판매되던 떡볶이 제품들과 달리 비비고 냉동 떡볶이는 별도로 떡을 씻거나 물의 양을 조절할 필요 없이 바로 내용물을 조리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한국식 떡볶이 맛을 구현한 소스를 활용해 한류와의 시너지도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 역시 매콤달콤한 맛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의 수출 상품이 매운맛을 덜어내야 했던 것과 달리 본연의 맛 재현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경쟁력이 더욱 올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 수출한 떡류 평균 성장률은 23%에 달하며, 지난해 떡볶이 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향후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떡볶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입점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비비고 떡볶이 판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 떡볶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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