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순 수출이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품목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관세청은 11일 이달 1∼10일 수출액은 155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28억1천만 달러)은 15.0% 늘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5.5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일 적었다.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2.0%), 승용차(8.4%), 선박(23.4%), 자동차부품(12.1%), 컴퓨터주변기기(38.3%), 정밀기기(5.4%) 등은 각각 증가했다.
석유제품(-20.5%), 무선통신기기(-43.1%), 가전제품(-30.0%), 철강제품(-3.9%)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2.9%), 미국(3.9%), 유럽연합(EU·14.5%)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베트남(-9.5%), 일본(-5.9%), 싱가포르(-11.25) 등에서는 감소했다.
1∼10일 수입액은 1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5%(17억7천만달러) 늘었다.
반도체(15.2%), 기계류(16.8%), 가스(36.0%), 반도체제조장비(8.8%), 정밀기기(24.4%), 승용차(72.5%), 무선통신기기(44.6%) 등은 각각 늘었다.
다만 원유(-9.1%), 석유제품(-5.1%), 석탄(49.65)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4.1%), 미국(20.3%), EU(7.7%), 일본(19.1%), 베트남(35%) 등은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14.1%), 호주(-13.9%), 말레이시아(-4.15) 등이 감소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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