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순매수와 환율 안정이 반등 이끌어
16일 코스피가 중동 위기에도 불구하고 2980선을 회복하며 급반등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환율 안정도 투자심리를 지탱했다.
◆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980선 회복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 상승한 298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지정학적 불안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이 2500억 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관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특히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시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증권업계는 “중동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지만,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면서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 환율 안정,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원 내린 1379원에 마감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환율이 안정세로 전환되자 외국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한국은행은 “최근 환율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시장 안정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이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경제심리 회복세도 뒷받침
경제심리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에 따르면 13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08.43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심리뿐 아니라 민간 신뢰 회복의 조짐으로 해석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경제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단기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긍정적 신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 요약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환율 안정에 힘입어 2980선을 회복하며 급반등했다. 한국은행은 환율 안정을 강조했고, 경제심리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며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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