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가 수익성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윤활기유 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에너지기업 SHELL(쉘)과의 합작법인 ‘HD현대쉘베이스오일’을 통해 그룹3 윤활기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윤활기유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초기에는 그룹2 윤활기유를 생산했다.
그룹2·3 윤활기유는 원유를 정제해 만들며 불순물 함량이 적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점도 지수가 80에서 120 사이인 그룹 2 윤활기유와 달리 그룹 3 윤활기유는 120이 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온도 변화에 따른 점도 변화가 매우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저온 시동성 및 고온에서의 윤활 성능 유지에 유리해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윤활기유는 엔진오일과 산업용 윤활유 제품의 필수 소재이기에 최근 고성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그룹3 윤활기유를 생산해 고성능 차량과 전기차,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등에 공급할 방침이다.
HD현대쉘베이스오일 관계자는 “그룹3 오일은 고온에서 산화되거나 변질되는 것을 늦춰 수명이 길고, 더 엄격한 정제 과정을 거쳐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장과 기술 협력으로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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