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2조4,870억 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5년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 전월 대비로는 3.4% 늘었다.
전체 거래액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으나 동월 대비로는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음식·식료품 ‘상승’, 이쿠폰서비스 ‘급락’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14.2%), 음·식료품(5.6%), 농·축·수산물(9.4%) 부문이 비교적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3조4,413억 원으로 전체의 15.3%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음·식료품(13.7%), 여행 및 교통서비스(12.5%)가 뒤를 이었다.
윤주영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음식서비스 강세에 대해 “배달업체 간 고객 유치 경쟁과 공공배달앱의 확산이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47.1% 급감했다.
윤 심의관은 “지난해 7월 티메프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e쿠폰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저하가 매출에 장기적 타격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바일쇼핑 비중 77.2%…음식·식품에서 강세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3,600억 원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으며, 전년 같은 달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스마트폰 중심으로 쇼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바일에서도 음식서비스( 14.1%), 음·식료품( 9.8%), 농·축·수산물( 13.0%)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이쿠폰서비스는 모바일에서도 33.6%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모바일쇼핑의 상품군별 구성비는 음식서비스(19.6%), 음·식료품(14.3%), 여행 및 교통서비스(11.4%) 순이었다.
모바일 기반의 ‘즉시성’ 소비가 식품과 배달 중심으로 수요를 고착시키는 추세로 분석된다.
▲종합몰 감소·전문몰 강세
쇼핑 플랫폼별로는 종합몰 거래액이 전년 대비 4.6% 감소한 반면, 전문몰은 8.5%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전년 대비 1.3%)이 소폭 증가했지만, 온·오프라인병행몰은 0.4% 감소해 순수 온라인 중심의 소비 경향이 강화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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