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솔루션 기업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고용량·고성능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한다.
씨게이트는 최대 30TB(테라바이트) 용량의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 ‘엑소스 M’과 ‘아이언울프 프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AI 구축 확대와 함께 고용량·고성능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개발됐으며,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모자이크 3 ’와 HAMR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먼저 모자이크 3 는 HDD의 저장 밀도를 크게 높이는 플랫폼으로, 레이저를 이용해 나노미터 단위에서 일부 구간만 선택적으로 450°C까지 순간적으로 가열하는 ‘플라즈모닉 라이터’ 기술을 사용한다.
이후 플래티넘 합금 미디어 ‘수퍼라티스’를 적용해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보를 기록할 때는 순간적으로 디스크를 가열해 저항력을 낮춘 후 정보 저장, 이후 다시 냉각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 ‘HAMR’ 기술을 활용한다.
이 방법으로 매우 작은 영역에도 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저장 밀도가 대폭 확대됐다.
씨게이트는 엑소스 M이 엣지 컴퓨팅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AI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고성능·고용량 데이터 수요를 충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씨게이트는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시장에서 활용될 ‘아이언울프 프로’ 30TB 드라이브도 함께 출시했다.
아이언울프 프로는 중소기업의 NAS 시스템에 적합한 고내구성·고확장성 스토리지로, 이미지 인식, 비디오 분석, RAG(검색 증강 생성) 등 AI 앱 운영을 위해 설계됐다.
현재 QNAP와 유그린(UGREEN) 등 NAS 솔루션 업체가 아이언울프 프로를 자사 AI 시스템 성능 강화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씨게이트 관계자는 “AI 활용이 확대되며 최근에는 네트워크 말단인 엣지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 트렌드”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조사업체 예측에 따르면 글로벌 NAS 시장은 디지털 혁신과 AI 수요 증가에 따라 2034년까지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엑소스 M의 신제품 가격은 28TB 모델이 109만 9000원, 30TB 모델 119만 9000원이며, 아이언울프 프로 30TB는 124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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