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Honeywell)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국 제조 시장을 공략한다.
LG CNS는 지난 18일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제조 지능화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항공우주, 에너지 등 주요 사업 부문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이번 협력 분야는 석유화학·제약 등 산업 분야의 제조공정 자동화를 담당하는 조직 ‘HPS’다.
앞으로 양사는 하니웰의 센서·제어기기 기술력과 LG CNS의 AX(AI 전환) 컨설팅 및 서비스 구현 역량을 결합할 방침이다.
협업의 주요 과제로는 ‘제조실행시스템(MES)’ 개발이 꼽힌다.
MES는 생산 현장의 설비·공정·인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업 핵심 인프라다.
주로 자원관리 시스템 ‘ERP’와 실제 공정 프로세스 PLC·SCADA 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생산계획·스케줄 관리, 품질 및 추적 관리, 자원 및 재고 통제, 데이터 수집·보고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MES가 사용되는 주요 산업으로는 제약·반도체·식음료 등 규제가 심한 분야가 꼽힌다.
LG CNS는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 계획 수립부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통합형 MES’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LG CNS는 자사의 ‘AI 100 in 100’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AX 신사업을 공동 발굴하게 된다.
이는 100일 안에 100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현재 하니웰은 100개 이상의 북미 대형 제조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LG CNS는 해당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까지 AX 솔루션을 진출시킬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조 AX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AI 100 in 100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도면의 공장 설비 배치와 연계 구조를 AI로 분석해 사람이 놓칠 수 있는 현장 위험을 예측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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