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국내 생수 1위 브랜드 '제주삼다수' 유통 판권을 다시 확보해 4년간 더 삼다수 판매를 이어가게 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진행한 삼다수 판권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이다.
삼다수가 광동제약 전체 매출에서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광동제약은 주요 매출원을 지켜냈다. 작년 광동제약 개별 기준 매출 9748억원 중 삼다수 매출은 3196억원으로 약 33%를 차지했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 경험과 안정적 운영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2012년까지 농심이 독점하던 판권을 넘겨받아 운영해왔다.
이번 삼다수 판권 입찰에는 광동제약을 비롯해 11개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약사로는 동화약품을 비롯해 빙그레, 풀무원, 웅진식품 등 주요 식품회사들이 참여해 경쟁했다.
삼다수가 기업들의 관심을 받는건 국내 생수 시장에서의 압도적 점유율 때문이다. 삼다수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40%를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작년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3조1761억원으로, 10년 전보다 5배 이상 성장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유통 경험과 조직력, 브랜드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제주개발공사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며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소비자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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